배관 보온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열손실을 줄이는 것, 그리고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것(결로)을 막는 것. 후자는 단열 성능보다 “수증기를 통과시키지 않는가”에 달려 있어서, 소재 선택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일반 스폰지나 섬유 단열재는 공기가 통과해 수증기가 내부로 들어오고, 차가운 배관 표면에서 응결해 물이 고입니다. 독립기포 발포체는 밀폐 기포 구조로 수증기 투과를 억제해 결로를 원천적으로 줄입니다. 또한 −45 °C에서도 탄성을 유지해 저온 배관에서 갈라지지 않습니다.
| 배관 조건 | 권장 두께 | 비고 |
|---|---|---|
| 상온 급수관·분기관 | 6–10 mm | 열손실 위주 |
| 냉수관 (실내, 습도 보통) | 13–19 mm | 결로 방지 중심 |
| 냉수관 (고습·지하) | 19–25 mm | 여유 두께 필요 |
| 냉매관 (에어컨) | 9–13 mm | 저온·결로 |
| 온수관 (60–90 °C) | 13–25 mm | 열손실 차단 |
표면 온도가 노점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두께를 산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내 습도가 70%를 넘거나 배관 온도가 5 °C 이하라면 한 단계 두꺼운 사양을 권장합니다.
내경을 배관 외경과 맞춘 EPDM 튜브를 끼우고, 이음부를 전용 접착제로 밀봉합니다. 직관부에 가장 빠르고 기밀성이 좋습니다.
시트를 배관에 감고 겹침부를 접착합니다. 대구경 배관, 밸브·플랜지 등 형상이 복잡한 부위에 적합합니다.
보온재 이음부와 끝단은 접착제로 완전 밀봉해야 합니다. 이음부가 벌어지면 그 틈으로 습기가 들어가 결로가 재발합니다.
사용 온도 −45 °C ~ 182 °C, 밀도 70–140 kg/m³, 두께 6–25 mm가 표준입니다. 난연이 요구되는 설비(전기실, 기계실)에는 UL94-HF1-V0 등급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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